작성일 : 12-12-31 04:59
글쓴이 :
이필호
조회 : 1,8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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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으로 마음으로 제어할 수 없는
엄청난 속도 앞에선
여유로움도 다정함도 없어져 버린 것 같아
아쉽기만 하지만 그래도
이렇게라도 인연을 맺어갈 수 있음은
좋은 일인데 한 年를 만나오면서
그 年은 내편이 아니라는 생각에
마음이 아팠던 적이 있었는데...
잠시 한 눈 파는 사이에 한 年이
내게서 도망 가 버리고
그 억울함속에서 또 한年을 맞이합니다.
이 年 저 年 살아 봐도
특별한 年이 없네요.
그래도 내 年에는 좋은 年을 만나기를
기대하며 설렘으로 새 年을 맞이하렵니다.
제발 ~~!
내 年 에는
가정에 건강과 웃음이
넘치는 행복이 가득하고
하시는 일에는 대박 나시길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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