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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1-11-20 06:44
가끔은 서로에게
 글쓴이 : 이필호
조회 : 2,453  




가끔은 서로에게

 


말하고 생각할 때마다

따스함이 느껴지는

단어가 하나 있습니다.




다른 사람들과 이야기를 나누다

이 단어가 그 사람의

입에서 나올 때면

나는 왠지 그 사람과

한층 더 가까워진 듯한

느낌에 푸근해집니다.

 


난로 같은 훈훈함이

느껴지는 단어. 그 단어는 바로

우리라는 단어입니다.




나는나.너라고 시작되는

말에서 보다

우리로 시작되는 말에 더

많은 애정을 느낍니다.

 


그 누구도 이 세상에서

온전히 혼자 힘으로

살아갈 수 없다는

생각 때문입니다.

 


사람은 근본적으로

어깨와 어깨끼리

가슴과 가슴끼리 맞대고

살아야 하는 존재라는

생각 때문입니다.

   


그렇게 서로가 서로를

위하는 마음으로

살아아가는 세상은

얼마나 아름답습니까?

 


이 세상에 나와 전혀

상관없는 남은

존재하지 않는다는

생각으로 살아간다면

세상은 지금보다 더 맑고

아름다워지리라 믿어 봅니다.

 

나는 잘 알고 있습니다.

나,너라는 삭막한 말에

비한다면 우리라는 말이

얼마나 감격스럽고 눈물겨운지를.

 

-내 삶에 휴식이 되어주는 이야기 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