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일 : 11-11-12 22: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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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
이필호
 조회 : 2,48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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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늘도 무사히 넘겨다는 감사함으로
하루를 보내고
밤 늦게까지 무엇인가 그리움에
자판을 두드리지만
텅빈 머릿속은
아마도 세월탓일까?
이제는
열광하는 무대에서 내려 온 기분
친구들과 사랑하는 이와
희희낙낙 했던 시간들이

그것이 인생이라고...
행복이라고...
하루하루 주어진 시간에
긍정적인 생각으로 살아가야겠지?

무슨 뜻이 있겠냐만...
점점 목마른 갈망에
허우적거리지만...
그냥
세월을 사랑하며 살고 싶다.
삶은
모든 것이 사랑이고...
그리움 인 갑다.
이 밤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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